노후를 위한 은퇴자금 얼마가 필요할까? 노후준비 체크하기!

최근 고령화 문제가 크게 대두되고 있습니다. 또한 은퇴 후 노후 준비를 하고 있다는 사람보다 아직 노후준비가 되어 있지 않다고 말하는 사람들이 현저히 많다는 통계도 확인할 수 있는데요. 과거에 비해 기대수명이 증가하고, 은퇴 시기는 앞당겨짐으로써 은퇴 후 보내야 하는 시간이 상당히 길어졌다는 것을 느낄 수 있게 되었습니다. 따라서 은퇴 준비와 노후 자금 준비는 지금 당장 시작하여도 절대 빠르다고 볼 수 없습니다. 은퇴 준비는 언제부터, 은퇴를 위해서는 얼마를 준비해야 하는지 조심스럽게 알아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은퇴 노후준비 언제부터 해야할까?

베이비부머 세대들의 은퇴시기가 다가오고 있습니다. 베이비부머는 우리나라 전체 인구의 약 12%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 가족의 생계를 책임지고 있는 세대이기 때문에 은퇴나 노후 준비에 취약한 것이 사실입니다. 특히 베이비부머 세대들의 자산은 대부분 부동산으로 구성되어 있기에 노후 준비에 더더욱 취약한 모습을 보입니다. 그럼 은퇴 노후준비는 언제부터 어떻게 해야 할까요?

 

노후 자금은 필요자금과 준비자금으로 분리하여 관리하는 것부터 시작하여야 합니다. 필요자금은 노후 기간과 가족의 생활비, 물가 상승률을 고려하여야 하며, 준비 자금은 준비 기간과 투자금액, 투자수익률을 고려하여야 합니다.

 

 ㆍ 필요자금은 노후 기간과 가족의 생활비, 물가 상승률을 고려

 ㆍ 준비자금은 준비 기간과 투자금액, 투자수익률을 고려

 

 

 

당연히 필요자금은 적을수록 좋으며, 준비자금은 많을수록 좋습니다. 하지만 정확한 필요자금과 준비자금을 계산하지 못한다면 향후 노후에 힘들거나, 무리한 노후 준비자금으로 현 생활이 힘들 수 있으니, 정확한 분석과 계산이 동반되어야 합니다.

 

개인연금과 퇴직연금으로 해결가능할까?

우리나라 퇴직연금으로 은퇴 준비를 진행하기에는 많은 문제점들이 있습니다. 가장 큰 문제는 역시 연 수익률이 너무 낮다는 것입니다. 수익률이 낮기 때문에 실제 수령하는 연금이 턱없이 부족할 수 있으며, 은퇴와 함께 중간 인출과 해지로 실제 연금으로 수령하는 인원이 너무 적다는 것이 문제입니다. 통계에 따르면 90%의 이상의 은퇴자가 일시금으로 받는다고 하며, 이는 주거비용 또는 창업으로 이어집니다. 이렇듯 연금으로 수령하지 못한 퇴직연금은 더 이상 노후 준비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보는 것이 좋습니다.

 

개인연금은 어떨까?

개인연금 역시 상황은 비슷합니다. 주택 구입이나 주택 임차를 위해 개인연금을 해지하는 비율이 70%를 넘기 때문입니다. 퇴직연금과 개인연금은 노후준비를 위한 최후의 보류입니다. 이러한 현상 때문에 더 이상 연금은 은퇴자금이나 노후 준비의 역할을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개인연금, 국민연금, 퇴직연금의 어떠한 경우라도 연금으로 수령을 해야지 기본적인 노후 준비를 했다고 말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본인의 예상 노후 자금을 손쉽게 알 수 있는 방법으로는 무엇이 있을까요?

 

 

노후 은퇴 자금 확인방법은?

노후 은퇴자금의 확인은 국민연금공단에서 운영하는 중앙 노후준비 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가능합니다. 국민연금, 퇴직연금, 개인연금, 주택연금, 군인 및 별정우체국과 농지연금을 포함한 7개 연금을 한 번에 확인할 수 있습니다. 중앙 노후준비 지원센터 홈페이지 "내 연금 알아보기"에 접속 후 로그인하면 예상 연금액을 조회할 수 있어 노후 은퇴 자금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본인의 노후 은퇴 준비가 가능한지 체크해 볼 수 있습니다.

 

또한 본인의 노후 은퇴 준비 수준을 진단할 수 있는 진단 서비스와, 재무, 건강, 여가, 대인관계 영역의 노후준비 정보와 교육을 제공하고 있으니, 꼭 한번 방문해 보시기 바랍니다.

 

마치며

지금까지 노후 은퇴자금 노후 준비와 노후에 필요한 연금액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많은 분들이 현실적으로 노후준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보이는데요. 편안한 노후를 위해서는 지금부터 노후준비를 시작하여야 합니다.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가장 빠르다는 말이 있습니다. 노후를 걱정하기보다는 지금부터 조금씩 노후 준비를 위해 한 걸음씩 나아가는 모습을 보여야 할 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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